기술로 플랫폼의 내일을 설계하는 피클플러스 CTO 앤디 인터뷰 - 채용 홈페이지 피클플러스의 기술 리더로서 CTO 앤디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은 더 정교한 기술 설계에서 출발한다’는 믿음 아래, 단순한 구현을 넘어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브랜드 철학을 어떻게 실현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기술로 플랫폼의 내일을 설계하는 피클플러스 CTO 앤디 인터뷰 - 채용 홈페이지

피클플러스의 기술 리더로서 CTO 앤디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은 더 정교한 기술 설계에서 출발한다’는 믿음 아래, 단순한 구현을 넘어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브랜드 철학을 어떻게 실현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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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플랫폼의 내일을 설계하는 CTO 앤디

피클플러스의 기술 리더로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은 더 정교한 기술 설계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으로 단순한 구현을 넘어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브랜드 철학을 어떻게 실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CTO 앤디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피클플러스에서 CTO를 맡고 있는 앤디입니다. 아직은 소규모의 개발조직이지만, 훌륭한 개발자분들과 함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고, 즐기며 일하고 있어요.

피클플러스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개발팀을 리딩하며, 경영진과 함께 기술적 방향성과 전략을 고민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발이라는 실무뿐 아니라 조직 전반의 기술 기반 성장 전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어요.

이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쌓아오셨나요?

계속 IT업계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다양한 회사에서 업무 경험을 했습니다. PG사에서 개발자로 첫 시작을 하였고, 대형 IT 회사에서 개발자, 아키텍트, 연구원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지인들과 스타트업 창업을 하기도 했고, 그 뒤로 스타트업에 매력을 느껴서 스타트업 개발자, 테크리드, CTO 업무를 경험하며 지금까지 경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왜 피클플러스였나요?

많은 스타트업 중 피클플러스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우선, 합류 전에 피클플러스라는 회사와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호기심이 있었어요. 그리고, 대표님을 만나서 피클플러스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서비스의 방향이나 내부적인 고민을 들었을 때 많은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단순히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의 불편을 진정으로 해결하고 싶어하는 팀’이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그 진정성이 마음을 움직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조직에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기술적으로 매력적으로 느낀 포인트도 있었을까요?

기존에도 많은 부분이 자동화가 되어 있었는데요, 거기에 더해서 사용자들이 직접 진행해야하는 단계들을 계속해서 기술적으로 자동화 시키고, 또 사용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추천해 주는 고도화 작업 등은 진행하면서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처음 마주한 개발 조직은 어떤 분위기였나요?

정말 활기 넘치는 조직이었어요. 대부분 주니어 분들이었지만, 퍼포먼스는 경력 이상이었고, 도전적인 팀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술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팀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피클플러스의 성장 가능성은 어떻게 보셨나요?

직군에 상관없이 모든 구성원이 매일 지표를 보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내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어요.제가 합류했을 때에도 피클플러스는 계속 성장 중이었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 속에서 더 많은 성장의 미래가 보였습니다.

🔧 CTO로서 만든 변화들

합류 이후 개발 조직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합류 이후에도 개발 조직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조직 구조를 변경한다거나, 기술스택 혹은 아키텍처를 바꾸려고 했을 때 구성원들의 혼란이 더 클 것 같았어요. 그동안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조직이었기에 내부적으로 정비하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새롭게 도입한 기술이나 문화가 있다면요?

새롭게 도입한 건 아니지만 기존에 백엔드 스택으로 사용중이던 NestJS를 조금 더 확대해 보려는 시도를 했습니다.NestJS는 견고한 아키텍처 기반으로 적용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었고, 향후 채용에서도 JavaScript 기반 많은 개발자 풀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시도해 보았습니다. 문화적으로는 기술지식을 공유하는 문화를 확대해 나가려고 했었어요. 정기적으로 개발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스터디와 미팅을 확대하였고, 다행히 개발팀분들의 호응도 좋았습니다.

기술적으로 도전이 필요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네, 빠른 성장 속에서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인프라 구조가 생겨 있었어요. 이를 서비스 중단 없이 새 인프라로 이전하는 작업은 꽤 도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발팀 모두가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철학

협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너무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생각하자입니다.개발팀 혹은 다른 직군들과 협업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과 다양한 의견들이 충돌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언제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전달해야 한다는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면 의외로 의견이 쉽게 수렴될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도 기술보다는 항상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협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팀 내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공유는 최대한 많이, 회의는 최대한 짧게라는 문화를 유지하려고 합니다.업무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 개발 문서, 기술지식 등을 가능하면 사내 문서 시스템에 등록하고 서로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또한 모든 회의가 그럴 수는 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회의를 하고, 사전에 회의를 잘 준비해서 회의 시간에는 필요한 핵심 내용만 잘 논의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클플러스에서 개발자로 일하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나요?

피클플러스의 IT 시스템은 여러 개의 시스템으로 유연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자가 원한다면 새로운 아키텍처나 스택을 도입해 보거나, DevOps 업무를 직접 해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열려있는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피클플러스에서 여러가지 특별한 경험을 해보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 현재 집중하고 있는 과제

현재 개발팀과 스쿼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나 목표가 있다면?

효율적인 개발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고, 이를 통해 현재 피클플러스에 최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단순한 코딩의 효율 뿐만이 아니라 조직 내의 효과적인 정보 공유, 효율적인 코드리뷰와 협업, 배포 시간 단축 등 개발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효율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요?

위의 목표와 조금 이어지는 부분이긴 한데요,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너무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코딩 에이전트를 비롯해서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관리, 리팩터링, 정보 검색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구요, 이를 피클플러스의 개발에 어떻게 잘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

개인적인 목표와 조직의 비전이 맞닿는 점이 있다면?

저는 기술을 통해 편리한 기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창업을 했을 때에도 같은 생각이었고, 다양한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피클플러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독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점이 저의 개인적인 목표와 피크플러스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철학이 서로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클플러스가 바라는 개발자는 어떤분들이실까요?

기술적으로는 기본기가 충실한 개발자를 선호합니다. 최신 기술, 유행만을 쫓기보다 컴퓨터 공학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 구조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해답을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업무적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협업을 잘 하는 개발자가 중요합니다. 개발지식을 익히는 것보다 서로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어려운데요, 이러한 능력을 지닌 개발자는 조직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개발자에게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앤디님은 어떤 CTO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유연한 CTO가 되고 싶습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에 잘 적응하고 필요한 것을 현실적으로 잘 선택 적용할 수 있는 CTO, 또 한편으로는 나의 생각이나 원칙을 고집하지 않고 좋은 의견이라면 언제든지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 있는 그러한 CTO가 되고 싶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고 싶습니다.

회사 소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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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ManagerTOM 이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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