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플러스 디자인은 이렇게 만들어져요 PD 스카이 이야기 - 채용 홈페이지 피클플러스 디자인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스카이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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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플러스 디자인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스카이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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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플러스 디자인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 스카이의 스토리

사용자의 시선에서 시작해 데이터와 협업으로 완성되는 디자인, UX/UI를 넘어 제품 전 과정을 책임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고민과 철학을 갖고 있는 Product Desiner 스카이의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디자인의 중심, PD 스카이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피클플러스에서 맡고 있는 디자인 영역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제휴 및 신규 비즈니스를 중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쿼드에 소속되어 피클플러스의 프로덕트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기획 초기 단계부터 UX/UI 방향을 설계하고 개선안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기도 하며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전반적인 롤을 수행하고 있어요.

네, 혹시 디자이너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이나 원칙이 있으세요?

정말 많은게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디자이너는 여러 직군 중에서도 유저의 시선과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 같습니다. 단순하지만 명확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디자인 작업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 되어요?

기본적으로는 먼저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범위와 목표를 정합니다. 그 후 여러 방법들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플로우 설계 및 와이어프레임 작업으로 방향성에 대한 싱크를 맞춰요. 이후 더 디테일한 디자인 작업이 진행되고, 핸드오프 후 개발 협업과 디자인 QA를 거쳐 프로세스를 마무리합니다.

📊 데이터로 말하는 디자인

유저 피드백과 데이터를 디자인에 어떻게 녹여내세요?

네, 좋은 질문이네요. Product Desinger라면 유저 피드백을 제품에 녹이는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다양한 제안과 개선에 대한 피드백은 정성적으로, 데이터는 정량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요. 정성 데이터는 주로 UT, 설문 등에서 얻은 유저의 답변 맥락이나 감정을 파악해서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는 데에 주로 활용이 되고, 정량 데이터는 클릭률, 전환율 등의 분석으로 문제 정의의 근거로 삼기도 하고 성과 측정을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Product Designer는 UX디자이너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UX 디자이너가 주로 사용자의 경험과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관여한다면,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관여하는 범위가 제품 전반으로 확장된다고 생각해요. 초반 목표 설정부터 기능 설계, UI/UX 구현, 디자인 과정에서의 비즈니스 목표 조율, 출시 후 데이터 기반 개선까지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에 관여할 수 있다는 게 프로덕트 디자이너만의 차별점이고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디자인으로 소통해요. 🤺

PM이나 개발자와의 협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커뮤니케이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PM과는 목표와 우선순위를 충분히 논의하고 싱크 하는 것, 그리고 진행 중 PM의 조율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저의 리소스 상황이나 일정을 충분히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개발자와는 구현 가능 여부나 기술적인 제약 사항을 사전에 함께 체크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협업 과정이 항상 즐겁지만은 않았을거 같은데요 ㅎㅎ 어려움이 있으신적은 없었나요?

프로젝트 중 변경 사항이 일부 인원에게만 전달되어 혼선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후로는 공개적인 곳에 히스토리를 남기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을 꼼꼼하게 태그해 반드시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혹시나 제 전달사항을 동료가 놓쳤을 경우, 리마인드도 적극적으로 챙길 수 있게 신경 쓰고 있어요.

피클플러스의 디자인적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이라고 생각해요. 피클플러스가 지향하는 수평적인 문화 덕분에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반영할 수 있어 프로젝트 사이클이 빠르거든요. 디자이너로서는 다양한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검증하며 제품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다는 게 디자인적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프로젝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젝트가 있으세요?

이번에 유저의 80% 이상이 사용 중이었던 소셜 로그인 방법이 제거되는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했어요. 자칫하면 대규모 유저 CS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CS 유입도 많지 않았고 로그인 페이지의 클릭률 등 전반적인 추세도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긴급 상황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최근 가장 애착이 갔던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팀 문화와 성장 🚀

디자이너로서 피클플러스에서 가장 만족하는 점을 꼽자면?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동적인 환경과 폐쇄적인 문화에 지친 디자이너들, 피클플러스로 오세요!! 🙌

주도성,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혹시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세요?

커뮤니케이션 역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피드백을 방어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개선의 기회로 생각하며 그로 인해 더 나은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러한 역량을 통해 결과물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디자인 과정 전반의 소통 방식과 사고의 폭을 함께 확장하고 있어요.

팀 내에서 동료 디자이너 혹은 다른 직군에게 배운 점이 있으셨을까요?

최근 특별히 생각나는 건, 문제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인지했던 것 같아요. 이 경험으로 이후 협업 과정에서도 냉정하게 판단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피클플러스에서 꿈꾸는 미래 🔭

피클플러스 디자인팀 또는 스쿼드에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세요?

디자인팀이 단순히 시각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게 아닌, 지금처럼 제품의 방향과 문제 해결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팀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마지막 질문이에요! 개인적으로 그리고 싶은 커리어의 그림은 어떤 모습인가요?

더 깊이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서비스의 핵심 가치와 차별성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장기적인 커리어로는 전체적인 범위를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피클플러스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CPO Aaron

경영지원팀 Ian

PM Tom

CTO Andy

CX Manager N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