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코드로 디자인의 문법을 바꾸는, 프로덕트 디자인팀 리드 제리 - 피클플러스 채용 리디에서 UX 디자인팀을 이끌고, 글로벌 웹툰 서비스 Manta를 1인 디자이너로서 네이밍부터 북미 출시까지 맡은 13년 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제리.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를 넘나들어 온 그가 피클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AI와 코드로 디자인의 문법을 바꾸는, 프로덕트 디자인팀 리드 제리 - 피클플러스 채용

리디에서 UX 디자인팀을 이끌고, 글로벌 웹툰 서비스 Manta를 1인 디자이너로서 네이밍부터 북미 출시까지 맡은 13년 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제리.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를 넘나들어 온 그가 피클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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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코드로 디자인의 문법을 바꾸다, 프로덕트 디자인팀 리드 제리

2026년 10월 20일

📍 이번 인터뷰에서는

리디에서 UX 디자인팀을 이끌고, 글로벌 웹툰 서비스 Manta를 1인 디자이너로서 네이밍부터 북미 출시까지 맡은 13년 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제리.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를 넘나들어 온 그가 피클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화면 복원부터 디자인 시스템 구축, 반복 작업 자동화까지. AI와 코드를 실제 디자인 업무에 연결하는 방식과 그가 생각하는 ‘AI 시대의 디자인팀’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살펴봅니다. 아직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환경에서 직접 문제를 찾고 기준을 만들어가는 프로덕트 디자인팀. 좋은 제품과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지 함께 물었습니다.

|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제품을 만드는 디자이너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중심으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로 13년 차가 된 프로덕트 디자이너 제리입니다. UX 에이전시에서 GUI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리디에서 본격적으로 스타트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RIDI에서는 리디북스 앱과 웹부터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 Manta, 디리토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었고 디자인팀을 이끌기도 했어요. 이후 B2C와 B2B 등 여러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디자인과 디자인 시스템을 담당했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직접 창업해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앱을 수익화하고 B2B SaaS를 만드는 일까지 해봤습니다. 사실 디자인과 개발을 함께 다루는 데에는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어요. 대학교 4학년 때는 디자이너를 위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하는 디자이너’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돌아보면 그때부터 디자인의 영역을 조금 더 넓게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피클플러스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프로덕트 디자인팀 리드로서 피클플러스 전반의 디자인을 맡고 있습니다. 특정 기능이나 화면에 한정하기보다, 제품 경험 전반에서 디자인이 필요한 영역을 폭넓게 보고 있어요. 핵심적으로는 피클플러스의 디자인 시스템인 ‘PDS’를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고, 코어 스쿼드에서는 파티형과 1인 특가형 공동구독 서비스를 함께 아우르는 주요 프로덕트 경험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 리브랜딩한 로고를 실제 서비스와 조직 전반에 적용하는 작업부터 메인 배너, 브랜드 스토리 등 브랜드와 마케팅 영역의 디자인까지 함께 맡고 있어요. 결국 제품, 시스템, 브랜드가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클플러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창업을 마무리한 뒤 다음 커리어를 고민하면서, AI 시대에 프로덕트 디자인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관심이 많았어요. 특히 디자인 시스템을 단순히 Figma 안에서 관리하는 것을 넘어, AI와 코드를 활용해 실제 제품과 디자인팀의 일하는 방식까지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러던 중 피클플러스의 CPO인 애런을 통해 피클플러스의 프로덕트 디자인 리드 포지션이 열린 걸 알게 됐어요. 피클플러스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인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디자인팀의 작업 방식과 도구를 만드는 AI Design Ops까지 함께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건 일하는 방식이었어요. 빠르게 의사결정하고 제품을 시장에 내보낸 뒤, 실제 사용자 반응을 보며 계속 개선해 나가는 문화가 제가 선호하는 방식과 잘 맞았습니다. 하나의 기능을 깊게 파고드는 것뿐 아니라 제품 전반의 경험을 넓게 보고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AI와 디자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방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변화를 빠르게 제품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피클플러스에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현재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디자인 과제는 무엇인가요?

지금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건 코어 스쿼드 업무와 디자인 시스템입니다. 두 영역은 사실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디자인 시스템에서는 피클플러스 전반에서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과 컴포넌트를 만들고 있고, 코어 스쿼드에서는 서비스마다 조금씩 다르게 구현돼 있던 공통 기능들을 하나의 구조로 정리해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4분기에는 크게 두 가지에 집중하고 있어요. 하나는 디자인 시스템을 Figma 안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제품까지 연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떤 상품을 보더라도 결제 전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 상세 페이지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 고객이 고민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법

피클플러스 서비스를 처음 살펴봤을 때,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흥미롭게 본 지점은 무엇이었나요?

저도 2022년부터 피클플러스를 이용해 온 파티원이었어요. 지금까지 6개의 서비스를 피클플러스로 구독했을 정도인데요. 필요할 때 구독해서 쓰다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한 달을 다 채우지 않아도 해지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만 계산해 환불해 주는 경험을 하면서 ‘정말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잘 만든 제품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는 파티를 만들고 관리하고 정산하는 등 굉장히 복잡한 과정이 돌아가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특히 외부 서비스와 연결되는 지점이 많은 제품인 만큼, 그 복잡함을 고객이 느끼지 않도록 하나의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만드는 일이 굉장히 도전적이고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고객이 피클플러스 서비스를 이해하고 믿고 이용하기 위해, 디자인이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좋은 디자인이 도로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때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지나가지만, 조금만 불편해도 바로 눈에 띄고 거슬리잖아요. 제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디자인을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원하는 일을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어야 하고,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망설이지 않아야 해요.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 편안한 경험이 쌓여서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적으로 중요한 정보와 고객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화면이 충돌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하나요?

비즈니스적인 목표도 물론 중요하지만, 디자이너가 끝까지 지켜야 하는 기준 중 하나는 사용성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이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화면을 지키는 것이 프로덕트 디자인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 제품을 만들다 보면 비즈니스적인 이유로 사용성을 일부 양보해야 하는 순간도 있어요. 다만 그런 선택이 당연해지지 않도록 계속 질문하고, 사용자 경험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피클플러스의 제품 경험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나요?

피클플러스는 파티장과 파티원 등 서로 다른 역할의 고객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앞으로는 휴대폰처럼 외부 서비스와 연결되는 상품도 더 다양해질 테고요. 제품 안에서 다뤄야 할 정보와 구조는 더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부의 복잡함은 커지더라도 고객이 경험하는 과정은 변함없이 단순함을 유지했으면 해요. 별도의 설명을 찾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지 않아도 화면만 보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 디자인을 넘어, 일하는 시스템까지 설계하다

합류 후 참여했거나 현재 진행 중인 과제 중, 피클플러스 디자인팀의 일하는 방식을 보여줄 만한 사례가 있나요?

디자인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중심으로, ChatGPT의 2단계 인증(MFA) 관련 안내, 다인권 파티원 온보딩 공통화 등의 과제를 맡았습니다. 그중 지금의 일하는 방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다인권 파티원 온보딩 공통화라고 생각해요. 이 과제가 특히 피클플러스 디자인팀의 일하는 방식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주어진 화면만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기반부터 직접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문제를 먼저 찾아 AI로 빠르게 근거를 만들고, 디자인에서 먼저 개선안을 제안해 개발까지 이어지게 하는 흐름이 이 과제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아직 제가 합류한 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기존 프로덕트 디자인팀 전체의 일하는 방식이라기보다는 앞으로 만들어가고 싶은 방식에 가까울 것 같아요.

그 과제에서 처음 해결하려던 문제는 무엇이었고, 어떻게 확인하셨나요?

가장 먼저 부딪힌 문제는 현재 화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눈에 보기 어렵다는 점이었어요. 피클플러스는 초기부터 빠르게 개발해 온 서비스라 실제 화면이 Figma에 충분히 남아 있지 않았고, 파티장·파티원 등 역할과 상황에 따라 화면도 다양했습니다. 온보딩만 해도 19개 서비스마다 안내 내용이 조금씩 달랐고요. 그래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코드,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읽어 실제 화면을 Figma로 만드는 Claude 스킬을 직접 만들었고, 이를 활용해 395개의 화면을 서비스별로 정리했습니다. 안내 문구도 유형별로 모아 어떤 내용은 합치고, 어떤 내용은 서비스별로 유지해야 하는지 함께 검토했습니다.

여러 해결 방법 중 현재의 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검토했지만 선택하지 않은 안도 있었나요?

처음에는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두고 코드만 공통화할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화면을 한데 모아 보니 불필요한 이미지나 이해하기 어려운 안내처럼 개선할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단순 통합이 아니라 함께 개선하는 방향을 선택했고, 실제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만 남긴다는 기준을 세웠어요. 그 결과 안내 카드 74장 중 20장을 덜어냈습니다. 외부 서비스 화면 캡처도 꼭 필요한 것만 남겼고, 반복해서 만들어야 하는 스크린샷 작업은 Claude 스킬로 묶어 효율화했어요.

또 다른 사례가 있다면 공유해 주시겠어요?

디자인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싶은데, 여기에서도 AI와 코드를 활용하고 있어요. 먼저 코드 저장소를 분석해 실제 컴포넌트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하고, Mobbin과 ui bowl, 다른 디자인 시스템의 문서를 Claude와 함께 살펴보며 디자인 결정의 근거를 만듭니다. Figma에서는 색상과 글꼴을 포함한 약 240개의 변수와 컴포넌트를 Claude로 만들었고, 개발에 넘기기 전에는 Figma와 코드, 문서가 서로 일치하는지도 먼저 확인했어요. Figma에서 컴포넌트와 변수를 직접 지정하다 보면 실수가 많이 나오는데, Claude로 하니까 거의 없더라고요. AI를 결과물을 만드는 데만 쓰기보다 조사부터 제작과 검수까지 디자인 과정 전반에 연결해 일하는 방식을 효율화하고 있습니다.

| 혼자 잘하는 디자인보다, 함께 잘하는 방식

프로덕트 디자이너 리드로서 직접 디자인하는 일 외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이를 위해 팀에 어떤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가고 싶으신가요?

디자인은 결국 개발을 통해 실제 제품이 되기 때문에, 저는 디자이너가 개발을 이해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여기에 AI까지 잘 활용하면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도 훨씬 넓어지고요. 그래서 리드로서는 팀 전체가 AI와 개발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신경 쓰고 있습니다. Git 권한을 열고 사용법 세션을 진행하거나, 제가 Claude를 활용한 사례를 정리해 가이드로 공유하기도 했어요. 최근에는 팀원들도 직접 Claude 스킬을 만들기 시작해서 컴포넌트 정의서를 작성하거나 사용자 퍼소나 기반으로 시안을 검토하는 등에 함께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만들어 쓰고 있는 Figma·코드 대조, 아이콘 관리, 개발 전달 문서 작성 등의 스킬도 공유해서 팀 전체가 반복 작업을 줄이고 같은 방식으로 일할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팀 안에서 디자인에 대한 의견이 충돌할 경우, 어떻게 해결하나요?

우선 충분히 의견을 듣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부터 살펴보는 편이에요. 사용성, 개발 리소스, 다른 팀의 요구 등 상황에 따라 더 중요한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disabled 버튼* 의 색상을 두고 의견이 달랐던 적이 있는데요. 감으로 결정하기보다 레퍼런스를 조사해 보기로 했고, 모바일 앱 화면 160개를 살펴본 결과 disabled 버튼 73개 중 67개가 브랜드 컬러와 관계없이 회색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팀원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했어요.누가 맞는지를 가리기보다, 함께 근거를 찾고 합의점을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 disabled 버튼: 웹/앱 인터페이스에서 사용자가 현재 해당 요소를 조작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버튼

지금 팀이 잘하고 있는 점 하나와 아직 만들어가는 중인 점 하나를 꼽는다면?

잘하고 있는 점은 개발과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하려는 것이에요. 반대로 아직 만들어가는 중인 건 디자인에서 정의한 내용을 실제 제품까지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3분기에 디자인 시스템 컴포넌트 9개를 정의했지만 실제 적용된 건 2개였어요. 그래서 4분기부터는 디자인과 프론트엔드가 매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적용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개발·마케팅·운영팀과 일할 때 디자이너는 어느 시점부터 참여하고, 또 어떤 역할을 수행하나요?

프로젝트마다 다르지만, 이미 진행 중인 일에는 필요한 시점에 참여하고 디자인이 주도해야 하는 일이라면 먼저 제안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합류 직후 마케팅팀에서 메인 배너 가이드라인을 요청했는데, 문서를 만드는 대신 마케터가 직접 배너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Claude로 제작했습니다. 이미지를 올리면 주요 컬러를 추출해 어울리는 배경을 만들어주는 방식이에요. 정해진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기보다,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면 디자인의 역할을 넓혀 제안하려고 합니다.

마케팅팀을 위해 Claude로 만든 배너 제작 도구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가는 사람

어떤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앞으로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리더처럼 AI에게 일을 잘 맡기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좋은 판단을 내리는 역할이 더 중요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일은 AI가 잘할 수 있지만, 무엇이 더 좋은 디자인인지 판단하는 눈과 기본적인 조형 감각까지 대신해 주기는 어렵거든요. 무엇보다 스스로 배울 수 있는 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13년 동안 일하면서 사용성이라는 기준은 그대로지만 그걸 구현하는 디자인 도구와 방식이 계속 바뀌는 걸 봤고, 앞으로는 그 변화가 더 빨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AI나 개발에 익숙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르는 것을 하나씩 스스로 배우고, 변화 속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성장하려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클플러스 합류를 고민하는 분에게, 이곳에서 풀어볼 수 있는 문제와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점을 소개해 주세요.

솔직히 말하면 피클플러스는 아직 디자인이 완벽하게 갖춰진 제품은 아니에요. 그래서 이미 잘 갖춰진 환경에서 물 위의 백조처럼 우아하게 일하기보다, 수면 아래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백조의 발처럼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기준을 만들며 제품을 바꿔 가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일부터, 여러 서비스에 흩어진 화면과 경험을 하나의 규칙으로 정리하는 일까지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많아요. 정답이 만들어진 곳보다, 정답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면 피클플러스에서 해볼 수 있는 일이 많을 거예요.

더 많은 피클플러스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AI와 코드로 디자인의 문법을 바꾸다Product Design Team Lead | Jerry

사용자의 문제에서 비즈니스 임팩트까지CPO | Aaron

기술로 연결되고 사람으로 성장하는CTO | Blaze

피클플러스와 고객의 관계를 만들어가는CS Manager | Summer

피클플러스의 심장을 설계하는Backend Engineer | Sage

피클플러스의 A to Z를 책임지다Product Manager | Emma

피클플러스 디자인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Product Designer | Sk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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